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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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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특사 이행규 전의원 기초의원 선거 출마

  • 기사입력 : 2005-09-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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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00년 ‘총선시민연대’의 국회의원 낙선운동에 참여한 이유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아 2006년 2월까지 선거권 및 피선거권을 박탈당했던 이행규<사진> 전 거제시의회 의원이 8·15특사로 복권돼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기초의원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행규 전 의원은 자신이 가입한 한 단체 홈페이지에 사면사실을 공개하고 “그동안 국민으로서 투표권도 없는, 사람구실을 하지 못했으나 이번 사면으로 약 6개월 앞서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복원됐다”며 “앞으로 보다 아름다운 사회와 거제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총선시민연대 국회의원 낙선운동으로 대부분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은 인사들과는 달리 법원으로부터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아 지난 2001년 2월13일부로 선거권 및 피선거권이 박탈됐다. 거제=이회근기자 lee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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