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여성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진해. 거제 등에 여성능력개발센터를 설치하고 여성발전기금도 50억원 조성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창원. 마산. 김해 지역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진주시 여성회관과 양산시 여성복지센터에 여성회관 부설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설치했고 내년에 진해. 거제에 추가로 설치한다.

 이들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취업. 창업.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취업·창업·경력개발 원 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현재 전문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주문식 교육제도를 도입하여 여성 취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함께 현재 30억원인 여성발전기금을 2010년까지 20억원을 추가로 조성. 50억원으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허승도기자 huhsd@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