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기획예산처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2005년도 성과 평가에서 전국 우수시로 최종 선정됐다.

 기획예산처에서 평가하는 균특회계는 자치단체가 자율편성한 사업에 대하여 그 성과를 평가하여. 재정운영에 환류(feedback)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전국의 25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004년도 및 2005년 예산의 자치단체장 ‘자율과 책임’의 원칙에 따른 재정운영에 대해 사업의 효율성과 예산종합조정. 국고지원원칙. 예산 집행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이에따라 진주시는 도내 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시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가 우수시로 평가받은 것은 시의 특성과 사업의 우선순위를 최대한 반영. 모든 시민에게 고른 복지실현과 더불어 잘사는 사회조성. 지역발전 성장동력 산업육성으로 지역경제 활력회복. 문화관광 진흥으로 관광도시 기반구축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기 때문이다. 진주=강진태기자 kangjt@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