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다이제스트] `여름 파프리카' 첫 수출
- 기사입력 : 2005-07-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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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영풍농산법인 2천500만원어치
창원 동읍 산남리 3천200여평 규모의 하절기 파프리카 수출단지 영풍농산법인(대표 김길주)이 연간 100t을 수출목표로 이달 7.5t 2천500만원어치 첫 수출을 했다.
하절기 수출단지는 총사업비 5억6천800만원(보조 2억. 자부담 3억6천800만원)을 투입. 대부분의 파프리카 농가가 동절기 재배작기로 연중 생산체제가 구축되지 않아 7~11월 수출을 중단해야 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조성됐다.
생산 공백기간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고 동절기 대비 20%의 경영비 절감효과와 동절기 작기 생산품 평균가격 ㎏당 2천670원보다 530원이 많은 ㎏당 3천200원대 수출가격이 형성돼 연간 100t 3억2천만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된다. 이는 동절기 2개 농단(우암. 갈전) 19농가 8.8㏊에서 690t을 생산. 수출 23억1천500만원의 14%에 해당된다. 정오복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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