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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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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양파 단감 수매.저장 저리 융자

  • 기사입력 : 2005-05-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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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마늘 양파 단감 가격이 일정금액 이하로 하락할 경우, 도내 농산물 저장 및 수매농가 또는 법인에게 수매·저장 자금을 저리로 융자(2%)하는데 농산물가격안정자금 53억원을 투입하는 등 농산물 가격안정 시스템을 마련·시행키로 했다. 자금을 지원하는 품목은 전국 재배면적 중 도내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가장 높은 마늘(17%). 양파(13%). 단감(50%)으로 출하기 수매·저장을 촉진시킴으로써 농가소득 유지를 돕는다.

        도가 구축한 3개 품목 농산물 가격안정 시스템은 출하기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락가격이 10일간 계속해 품목별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될 때 작동토록 할 방침이다. 기준가격 이하로 상기 3개 품목 가격이 하락할 경우, 경남도에서 지원하는 융자금 한도는 개인의 경우 2천만원. 법인(단체·조직)은 5천만원이다. 또 농협은 과실·채소 수급안정사업에 261억원. 농산물유통공사는 민간수매저장사업에 52억원을 지원. 농산물 가격 안정을 돕기로 했다. 김진호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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