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공근로사업 확대 시행
- 기사입력 : 2005-05-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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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최근 경기 침체로 실업인력이 늘어나 공공근로 신청자가 급증함에 따라 공공근로사업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3개월 단위로 신청자를 모집해 추진하고 있는 2005년도 공공근로 사업 예산을 늘리기로 하고 최근 열린 임시회를 통해 추경예산으로 9억1천600만원을 확보. 사업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시비 9억1천600만원과 당초예산 9억4천500만원을 포함. 연간 18억6천100만원의 예산으로 오는 12월까지 1일 저소득 실직자 250~ 300명을 해당 사업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단계 사업으로 1일 307명의 인력을 34개 사업장에 투입했으며. 4월부터 6월까지 시행하는 2단계 사업으로 현재 1일 공공근로자 250명을 40개 사업장에 투입해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오복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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