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기업사랑운동의 하나로 환경보전협회 경남지회와 연계. 환경 전문인력이 없고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해 환경행정업무와 기술을 지원키로 했다.

    16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수질 등 배출시설에 해당되기 때문에 허가나 신고절차를 밟아야 하지만 전문인력이 없어 환경행정업무 수행이 힘든 실정이며. 기존에 설치돼 가동하고 있는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역시 전문기술이 없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 위해 중소기업체에서 환경보전협회 경남지회(창원시 용호동 오피스플라자빌딩 309호 ☏ 287-9752)에 허가·신고사항을 문의할 경우 신청서류를 대행하거나 자세히 안내해 주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이 배출시설의 공정별 방지효율을 진단하거나 낡고 오래된 시설을 개선하고자 할 경우에도 기술지원을 요청해오면 도움을 주기로 했다.

정오복기자 obokj@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