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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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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원외인사 '열린정책포럼' 창립

  • 기사입력 : 2004-1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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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15 총선에서 낙선한 열린우리당 원외인사들이 ‘열린정책포럼’을 창립. 본격적인 세결집에 나섰다.

      15일 서울 중앙당사에서 창립식을 가진 열린정책포럼은 경남·부산·울산권. 수도권. 중서부권. 대구·경북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공동대표제로 운영하며 산하에 정책위원회를 설치. 토론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당에 정책대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채택된 창립선언문에서 “낙선 후 개혁과제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왔다”며 “각 지역의 민심을 수렴해 전달하는 등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당 지도부에 대한 정책 건의 뿐만 아니라 지역현안 해결의 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장상훈(거제) 중앙위원은 이날 “참여정부의 개혁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현장에서 앞장서 이끄는 역할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천정배 원내대표는 “집권당으로 나라를 책임지고 경제를 발전시키며. 개혁을 완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병문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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