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3일 (금)
전체메뉴

민노당 도당 의회개혁 요구 농성 끝내

  • 기사입력 : 2004-09-22 00:00:00
  •   
  •   창원시의회 제4대 후반기 의장단 돈선거 비리와 관련 ‘배영우 시의장 구속수사와 의원직 사퇴. 공개 해명·사과. 의장단 선거 민주화 등을 촉구하며 지난 16일부터 시의회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였던 민주노동당 대책위가 21일 오후 6일간의 천막농성을 끝냈다.

      민노당 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시의회에서 발표한 대 시민 사과문에는 주민소환제도를 제정하겠다는 약속 외 배 의장의 의장·의원직 사퇴와 공동의 책임이 있는 의장단 사퇴 등 실질적인 자성과 뼈를 깎는 내용이 제시되지 않아 분노와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또 “앞으로 지역 민노당과 시민단체가 연계된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결성. 배 의장의 사퇴활동 및 직무정지가처분 신청 등 본격적인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와함께 주민소환조례 제정과 의장단 선거개혁을 위해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호기자 kimjh@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