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 거창군수 보궐선거에 9명을 포함해 도내에서는 모두 1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경남도선관위(위원장 양동권)에 따르면 20일 현재 거창군수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소속으로 윤범식(54·중앙당 사회복지분과 부위원장). 안철우(49·거창군체육회 이사). 강석진(45·국회정책연구위원). 신전규(59·군의회 전반기 의장). 신현보(57·전 도의원)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무소속으로는 박동(56·고엽제 월남참전전우회 지회장). 전현옥(68·전 군의원). 최용환(41·군의원). 이태헌(40·전 국제신문 기자·이상 등록순)씨가 등록을 마쳤다.

  도의원 거창군 제2선거구에는 한나라당 소속으로 최순탁(46·거창함양산청지구당 부위원장)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또 기초의원 창원시 사파동 제2선거구에는 신홍한(55·배달호열사정신계승사업회 회원). 조윤범(44·창원시 평통위원). 백승규(42·창원시 보디빌딩협회 전무이사·이상 등록순)씨가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해시 북부동 선거구에는 배철호(51·전 시의원). 김임수(52·삼덕개발 대표). 김철수(43·김해북부축구연합회 회장)씨가 등록을 마쳤다.

  내달 30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재·보궐선거는 거창군수를 비롯. 거창군 제2선거구 도의원과 창원시 사파동 2. 김해시 북부동. 진주시 일반성면. 거창군 고제면 기초의원을 선출하는데 20일 현재 진주시 일반성면과 거창군 고제면 기초의원 선거구에는 예비후보 등록자가 없다.
한편 개정선거법에 따르면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사들은 제한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지만 등록을 하지 않은 후보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김진호기자 kimj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