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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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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국 의원 등 우리당 10명 독도영유권 선언

  • 기사입력 : 2004-09-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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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철국(김해을) 의원 등 열린우리당 의원 10명이 지난 19일 독도를 방문. 독도 영유권을 지켜 해양강국으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국회바다포럼. 바른정치실천연구회. 민족정기의원모임 등 국회내 3개 연구단체 소속인 이들은 이날 선언문에서 “더이상 독도는 홀로 외로운 섬이 아니며. 독도 영유권 지키기는 단지 땅 지키기로 끝나는 게 아니라 우리 역사와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는 일”이라며 “이미 우리의 땅인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차원을 넘어서 독도의 유·무형의 가치를 활용해 해양강국으로의 날개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독도 경비대원들에게 금일봉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한 뒤 울릉도에서 1953년과 54년 자발적으로 독도를 지켰던 의용수비대원 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최 의원을 비롯. 제종길 김현미 전병헌 김선미 김영주 한광원 문학진 우윤근 양승조 의원 등 우리당 소속 의원 10명과 해양관련 전문가 등 총 42명이 참가했다. 이병문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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