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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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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동계올림픽유치실무추진위 구성

  • 기사입력 : 2004-09-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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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전북과 2014년 동계올림픽 공동 유치를 위한 합의문에 서명한데 이어 유치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호 지사는 8일 도의회에서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해서는 전북과 경남도뿐만 아니라 의회. 도민. 더 나아가 범 정부 차원에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이 따라야 한다”며 “전북도와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실무적인 현안 및 사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유치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동계올림픽 유치후 경남도에서 개최할 종목과 관련. 스키와 아이스하키 등 3개 종목이 경남도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을 내비쳤다.
    그러나 현재 함양에서 스키장의 입지 선정을 두고 다곡과 백운지역을 놓고 논란이 있는 점을 감안해 “세부적인 보조경기장 및 기타 경기장의 장소 선정은 국내 개최지가 결정되고 난후 상당한 기간에 걸쳐 개최지 환경. 접근성. 지역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허승도기자 huhs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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