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송의원, 가락종친회중앙청년회장 취임
- 기사입력 : 2004-08-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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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진해)이 2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가락종친회중앙청년회’ 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6월18일 정기총회에서 열린우리당 김기석 의원 후임으로 추대됐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국 시도별 모임을 활성화·정례화하고 장학기금 확충과 홍보기능 강화 등 종친회 조직 활성화에 힘쓰겠다”면서 “무엇보다 종친회 모임에서 정치적 색채를 배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락청년회는 전국에 400만여명의 회원을 둔 거대조직으로 정치인들이 각종 선거 등을 의식. 회장직에 강한 집착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회장선출에도 여당의원들의 제동이 거셌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권기자 sky@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