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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파일]우리당 평당원 `기간당원 요건 완화` 반발

  • 기사입력 : 2004-08-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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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우리당 평당원 300여명이 당내 정당개혁추진위(위원장 이강래)가
    추진중인 기간당원 자격요건 완화에 반발, 당사에서 시위를 벌였다.
     중앙위원 일부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평당원들은 15일 영등포 중앙당사
    에서 당원대회를 열어 “본인 확인이 불가능한 일체의 당비 납부 체제 및
    당비 납부없는 기간당원자격 부여 시도를 끝까지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
    다.
     이들은 또 △본인 확인이 가능한 당비 납부체제 고수 및 연납 등 당헌 개
    정 반대 △교육 이수자 당원증 발급 시도 저지 △당원 배가 노력 등 3개항
    을 결의했다.
     한편 열린우리당 정당개혁추진위는 현재의 `엄격한` 당원자격으로는 당
    원 확충이 어렵고, 특히 농촌지역에서는 현실성이 떨어지므로 완화할 필요
    가 있다고 보고 있어 기간 당원 조건을 둘러싼 일부 평당원과 지도부의 마
    찰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병문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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