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파일] 김충관씨 한나라 공천무료 가처분신청
- 기사입력 : 2004-05-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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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창원시장 재선거 한나라당 후보경선 참가를 선언했던 김충관
（53） 전도의원이 단수후보를 추천한데 대해 당대표를 상대로 법원에 공천
무효 가처분신청을 냈다.
당내 경선을 주장해온 김 전의원은 지난 4일 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창원
시장후보로 박완수（50） 전 김해부시장을 단수후보로 추천하자 중앙당을
두차례 방문， 당직자들에게 부당성을 알리고 12일부터 사흘간 침묵시위를
벌였다.
김 전의원은 “단수후보로 추천된 박씨는 지난 2002년 6월 지방선거 과정
에서 당내 경선에 불복하고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해당 행위자”라며
단수추천 철회를 요구했다.
또 “해당행위로 탈당한 자가 다시 입당할 때는 당기위원회 의결을 거쳐
상임운영위원회의 승인을 얻어야 하지만 박씨는 재입당 과정에서 이러한 절
차를 아무것도 거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오복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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