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중앙농협 출범
- 기사입력 : 2003-07-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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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집현농협과 미천농협이 지난 23일 합병, 새 조합 명칭을 중부농협으
로 하고 28일 새롭게 출범한다.
새조합장에는 구집현농협 조합장인 구본원 조합장이 초대 조합장이 됐다.
28일 경남농협에 따르면 지난 3월 집현농협과 미천농협간 합병추진 과정
에서 다소 진통을 겪었으나 조직의 규모화가 절실한 상황임을 감안, 양조
합 임원진의 양보와 대의원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합병 지지로 합병이 순탄
하게 진행됐다.
구본원 새조합장은 『규모화된 사업과 보다 안정된 경영 기반으로 조합
원 실익증대 강화와 조합원 봉사를 위한 농협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
게 되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관계자는 『조합이 합병 되더라도 일체의 재산과 권리가 합병
조합에 포괄적으로 승계되므로 조합원 및 고객의 예금은 안전하게 보장된
다』고 밝혔다.김용대기자 jiji@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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