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수리시설 안전점검
- 기사입력 : 2003-07-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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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거제시는 양정마을 소류지 제방이 장맛비로 붕괴 우려가 있다는 지
적에 따라 30일부터 관내 저수지 및 방조제 등 농업기반 수리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본지 22일자 22면 보도)
시는 예년에 비해 긴 장마와 파손 우려가 있는 저수지 95개소와 양·배수
장 27개소, 방조제 7개소 등 총 129개소의 수리시설에 대해 1차로 읍·면·
동 점검반이 자체 조사한 후 재해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시 담당부서에서 현
지를 다시 확인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문제의 시설물은 도에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개·보수작업
에 착수하며 응급조치가 필요한 곳은 자체 보수를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이회근기자lee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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