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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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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주 동화작가 노랫말, KBS 창작동요대회 대상

  • 기사입력 : 2024-05-08 08: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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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 바빠 너무너무 바빠/ 재밌는 게임도 아직 안 끝났는데/ 내겐 시간이 너무 없어/ 띠띠카포 치치카포// 오늘도 바빠 너무너무 바빠/ 시간이 좍좍 늘어나면 좋을 텐데/ 고무줄처럼 좍좍 당기면 안 될까/ 띠띠카포 치치카포”

    창원에서 활동하는 도희주 동화작가의 노랫말이 2024 KBS 창작동요대회 대상을 받았다.


    도희주 동화작가

    도내 작가가 쓴 노랫말이 KBS 창작동요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건 1996년 윤일광 아동문학가 이후 두 번째다.

    작곡가 박진영씨는 심사평에서 “‘내 시간 어디 갔어’는 동요의 틀을 깼으며,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즐겨 부를 수 있는 곡이다”라고 했다.

    도희주 작가는 경남문협 편집장을 역임하고 올해 창원문협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창원시도서관사업소에서 발행하는 계간지 ‘도서관정보’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대상을 차지한 도희주 작사, 이호석 작곡, 소리별아이들 팀의 ‘내 시간 어디 갔어’를 비롯한 창작동요대회 수상작들이 지난 5월 5일 KBS 1TV에서 방영됐다.

    지난 1월 노랫말 공모에 접수된 863편 중 256편의 노랫말이 선정됐으며, 1차 음원 심사 2차 동영상 심사를 통해 최종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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