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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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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대표 농산물 ‘시설수박’ 본격 출하

과즙 풍부·당도 높아 전국서 인기

  • 기사입력 : 2024-05-07 08: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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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시설수박이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6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시 시설수박 첫 출하의 주인공은 수박생산 주요 생산자단체인 ‘창원수박연구회’ 소속 김용환(의창구 대산면 모산리) 농업인이다. 그는 지난 30일 시설면적 3967㎡(1200평)에서 약 18t의 시설수박을 출하했다.

    창원수박연구회 소속 김용환씨가 시설수박을 들어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창원시/
    창원수박연구회 소속 김용환씨가 시설수박을 들어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창원시/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일원에서 주로 재배되는 시설수박은 재배면적 147㏊에서 연간 약 3000t이 생산되는 창원시 대표 농산물 중 하나다. 창원 수박은 12월 초순~1월 중순 사이 정식해 4~5월 동안 출하된다.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매년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김종핵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일조량 부족으로 수박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박 재배 농업인의 오랜 경험으로 최고품질 수박을 출하했다”며 “시설수박 안전 출하를 위해 철저한 현장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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