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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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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세석평전에 야생화 봄잔치

털진달래·동의나물·얼레지 등 개화
지난해보다 4일 빨라…이번 주 만개

  • 기사입력 : 2024-05-01 08: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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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지리산국립공원 세석평전에 봄을 알리는 털진달래, 처녀치마, 동의나물, 얼레지, 개별꽃 등 봄 야생화가 개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 세석평전에 봄 야생화들이 만개했다. 사진은 털진달래가 개화한 모습./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지리산국립공원 세석평전에 봄 야생화들이 만개했다. 사진은 털진달래가 개화한 모습./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개별꽃
    개별꽃
    동의나물
    동의나물

    세석평전은 대한민국 대표적인 아고산대로 1500m 고도에 위치한 남한에서 가장 높은 고위평탄면이다.

    고지대 봄꽃의 개화시기는 전년보다 4일 정도 빠른 편이며 곰취, 산마늘 등도 새싹을 내밀었다.

    얼레지
    얼레지
    처녀치마
    처녀치마

    봄철 ‘노고단~장터목’ 등 주요 탐방로(30개 구간, 142.42㎞) 개방과 함께 아고산대 야생화를 자세히 볼 수 있으며 5월 첫 주에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이한규 행정과장은 “많은 분들이 세석평전의 아름다운 봄 야생화를 보고 느끼고, 힐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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