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17일 (금)
전체메뉴

경남 첫 온라인 수출업무 지원 ‘진주 덱스터’ 문 열었다

  • 기사입력 : 2024-05-01 08:05:23
  •   
  • 상평일반산단 내 혁신지원센터 1층
    수출 제품 콘텐츠 만드는 스튜디오
    화상회의 가능 무역상담실 등 갖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deXter)가 지난달 29일 진주시 상평일반산업단지 내 혁신지원센터 1층에서 도내 최초로 문을 열었다.

    이날 진주시와 KOTRA는 조규일 시장, 전춘우 KOTRA 부사장, 경제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할 디지털 무역 서비스 모델을 시연하는 행사를 가졌다.

    진주시는 지난달 29일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인 덱스터(deXter) 개소식을 갖고 있다./진주시/
    진주시는 지난달 29일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인 덱스터(deXter) 개소식을 갖고 있다./진주시/

    진주 덱스터는 수출 제품에 대한 콘텐츠를 만드는 스튜디오, 해외바이어와 화상으로 회의를 할 수 있는 무역상담실, 이용자들이 교류하는 공간인 디지털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수출을 하고 싶은 기업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품사진 촬영, KOTRA가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에 상품 등록, 바이어 연결과 상담 등 디지털 무역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며, 취·창업생과 기업을 대상을 한 디지털 무역의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진주 덱스터가 구축된 혁신지원센터에는 올해 하반기부터 ‘진주창업지원센터’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두 기관의 연계로 현재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기업뿐만 아니라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지원도 함께 추진될 전망이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