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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창녕읍 복합문화센터’를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창녕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창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선정돼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복합문화센터 신축, 나들이 장터 및 나들잇길 조성, 지역주민 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달 24일 열린‘창녕읍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창녕군/창녕읍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1083㎡ 규모로 건축됐다. 북카페와 동아리방, 평생교육관, 농촌협약지원센터 등 주민 복합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지역경관 개선을 위해 문화가로길 120m 도로 확장포장과 푸른나무길 포켓쉼터 7개소를 조성하는 나들이길을 조성했으며 지역역량 강화 일환으로 문화집배원 양성 및 운영, 운영주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성낙인 군수는 “복합문화센터는 군민들에게 더욱 많은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창녕읍 문화생활의 중심으로서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운영 내실화를 기해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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