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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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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매력적인 경남 농촌 만든다

농식품부-4개 시군 ‘농촌협약’ 체결
1500억원 규모 농촌발전사업 추진

  • 기사입력 : 2024-04-26 08: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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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와 진주시, 의령군과 함안군 등 도내 4개 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맺고 1500억원 규모의 농촌발전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도내 4개 시군이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지역 실정에 맞는 농촌 공간 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한 후 공동 투자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도입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시군이 국비 1082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545억원을 들여 농촌 발전 사업을 진행한다.

    창원시는 321억원을 투입해 △내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진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진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진주시는 480억원을 들여 △금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문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내동면·이반성면·사봉면·일반성면·금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문산읍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의령군은 348억원을 재원으로 △부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궁류면·봉수면·유곡면·지정면·낙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을 펼친다.

    함양군은 396억을 투입해 △함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마천면·유림면·백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쾌적하고 매력적인 농촌을 조성해 농촌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농촌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며 “농림축산식품부·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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