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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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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시의원 “거제시에 세계한상대회 유치하자”

  • 기사입력 : 2024-04-25 08: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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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시의회 이미숙 의원은 24일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제시에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촉구했다.

    이미숙 의원은 “2002년부터 2022년까지 총 20차례 세계한상대회라는 비즈니스 행사가 국내에서 진행됐다”며 “한상은 ‘해외거주 한민족 상인’을 줄인 말로 세계 각지에서 무역, 상공업, 금융, 환경, 문화, 스마트,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민족 경제인들이 비즈니스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라고 운을 뗐다.

    이미숙 거제시의원이 24일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거제시의회/
    이미숙 거제시의원이 24일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거제시의회/

    이어 “2023년은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의미가 더해져 31개국 7825명이 참가했고, 500개 사, 600개 부스가 참가했다”며 “중소기업뿐 아니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이마트 등 국내 대기업과 우리나라 15개 광역 지자체, 미국의 6개 주에서 참가해 1만7227건의 투자상담, 1940만 달러의 현장계약, 약 5억 7260만 달러라는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거제시는 관광과 문화적인 부분을 내세워 세계한상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더 많은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공간을 확보하고 컨벤션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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