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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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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보건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 기사입력 : 2024-04-11 08: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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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군보건소는 봄철 야외활동 증가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호발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관내 농업인 등 지역주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4~11월, 쯔쯔가무시증은 10~12월 중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렸을 때 검은 딱지가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며, 보통 10일 이내 잠복기가 지나면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명률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신속한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한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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