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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발전 내가 적임자” 전통시장·공원 돌며 지지호소

밀양시장 보선 주말 유세 현장

  • 기사입력 : 2024-04-07 09: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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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옥 “진실된 소통의 장 만들 것”
    안병구 “시민 행복한 시정 펼치겠다”
    김병태 “살기 좋은 밀양 만들겠다”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3명의 후보가 인파가 몰린 밀양전통시장, 무안 5일장, 아파트 밀집지역, 영남루, 공원 등에서 주말 유세를 이어갔다.

    민주당 이주옥 후보가 지난 6일 오전 무안면 전통시장 앞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당 이주옥 후보가 지난 6일 오전 무안면 전통시장 앞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주옥 후보는 6일 오전 무안 지역민의 삶의 터전인 무안전통시장을 찾아 지역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여성 최초 후보로서 밀실 행정이 아닌 진실된 소통의 장을 만들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하는 행복이 체감되는 밀양을 만들겠다”며 “청년창업기금 200억원을 조성해 거주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청년들에게 밀양에서 꿈을 펼칠 기회 제공, 장학재단기금을 활용한 밀양시 예체능 꿈나무 교육비 지원확대, 밀양 국가나노산단에 대형이커머스 업체 물류센터 설립 등을 펼치겠다”고 공약했다.

    국민의힘 안병구 후보는 지난 6일 오전 무안면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고 지지를 부탁했다.
    국민의힘 안병구 후보는 지난 6일 오전 무안면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고 지지를 부탁했다.

    국민의힘 안병구 후보는 교통방해와 소음 등 주민불편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차량집중 유세보다 유권자를 발로 찾아 가는 선거 전략으로 주말 오전에는 무안면 무안 5일장을 찾아 유권자를 일일이 만나 인사하며 “시민이 성공하고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오후에는 아파트, 체육공원 등 지역민이 많이 모이는 곳과 특히 영남루에서 열린 무형유산 상설공연 등 야외행사에 참석해 시민들을 직접 만나 안부를 전하고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무소속 김병태 후보는 지난 6일 오전 무안면 전통시장 앞에서 시민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무소속 김병태 후보는 지난 6일 오전 무안면 전통시장 앞에서 시민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무소속 김병태 후보는 고향인 산내면 송백장에서 표심을 다졌다. 송백지역 주민들은 김 후보를 따뜻하게 맞아주며 힘차게 김 후보를 응원했다. 또 김 후보는 무안면장으로 보냈던 무안을 찾아 한명 한명 손을 맞잡고 유세활동을 펼쳤다. 김 후보는 시장 곳곳을 찾아다니며 시민들과 눈 맞추며 잘해 보겠다고 확신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시내에서도 시민들에게 밀양시를 바꿔보겠다며 지지해 줄 것을 외쳤다.

    글·사진=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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