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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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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남신보·7개 금융기관, 소상공인 지원 ‘맞손’

164억 특별출연… 2160억 융자·보증

  • 기사입력 : 2024-04-04 08: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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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7개 금융기관과 경남신용보증재단과 2160억원 규모 ‘경상남도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 상생 협약’을 3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박상호 BNK경남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 이병직 하나은행 부산경남영업본부 지역대표,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대표(부행장), 민병원 우리은행 창원공단 금융센터장, 최한희 신한은행 창원 커뮤니티장, 이병수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캠프장 등이 참석했다.

    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 상생 협약’행사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박상호 BNK경남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 등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 상생 협약’행사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박상호 BNK경남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 등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이번 협약에 따라 금융기관은 지난해 136억원보다 증액된 164억원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해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이 강화된다. 은행별로 보면 NH농협은행 60억원, BNK경남은행 50억원, 하나은행 20억원, KB국민은행 13억원, 우리은행 13억원, 신한은행 5억원, 카카오뱅크 3억원 등이다.

    이번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소기업에 2160억원 규모의 융자와 보증이 지원된다. 경남지역 소상공인, 소기업은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비롯한 정부, 자치단체 정책자금 연계를 통해 2~4%대 저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협약 참여 은행들은 최대 0.7% 수준의 우대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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