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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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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여중, 벚꽃보다 아름다운 음악으로 꽃피운 작은 음악회 개최’

  • 기사입력 : 2024-04-02 15: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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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여자중학교(교장 이재현) 현악 합주부(지휘 이여진) 학생들이 1일 학교 정문에서 제62회 진해 군항제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작은 꽃잎 음악회’를 개최했다.

    진해여자중학교 합주부는 올해 5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음악회도 별도 기획하고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다.‘작은 꽃잎 음악회’는 올해로 21년째 지역 축제 기간 군항제를 더욱 품격 있고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진해여자중학교 현악 합주부 학생들이 2일 학교 정문에서 ‘작은 꽃잎 음악회’를 하고 있다./진해여중/
    진해여자중학교 현악 합주부 학생들이 2일 학교 정문에서 ‘작은 꽃잎 음악회’를 하고 있다./진해여중/

    이번 음악회에서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엄선한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밥 가우디오 등의 클래식을 비롯한 아이유의 ‘Celebrity’, 장범준의 ‘벚꽃 엔딩’등 대중 음악을 혼합하여 10여 곡을 연주하여 참여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진해여자중학교 현악 합주부 학생들이 2일 학교 정문에서 ‘작은 꽃잎 음악회’를 하고 있다./진해여중/
    진해여자중학교 현악 합주부 학생들이 2일 학교 정문에서 ‘작은 꽃잎 음악회’를 하고 있다./진해여중/

    진해여자중학교의 현악 합주부는 1974년에 창단하여 현재 45명의 부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경남도 중등 학예발표회에서 최우상을 11번이나 수상하였으며, 교육부 지정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지정돼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진해여자중학교 이재현 교장은 “올해는 벚꽃이 생각보다 일찍 개화하지 않아 실망한 관광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우리 학생들이 준비한 아름다운 음악회가 4월 5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차 연주회를 학교 정문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즐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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