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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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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천 환경부 수질개선사업 선정

5년간 국비 402억 등 총 788억 투입
하천 수질 개선·수생태계 복원 나서

  • 기사입력 : 2024-04-01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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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군이 환경부 공모사업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400여억원을 확보했다.

    1일 함안군에 따르면 군은 환경부 공모사업 ‘제13차(2025년~2029년) 오염하천 개선사업’에서 함안천이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5년간 국비 402억원 등 총사업비 788억원이 투입한다.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함안천./함안군/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함안천./함안군/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하천 수질 개선 및 수생태계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단기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권에서 함안천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함안천은 낙동강 수계인 남강으로 유입되는 지류로 인근 축사 분포, 하수미처리구역 오수의 하천 유입 등으로 수질 개선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사업을 통한 안전한 상수원 확보, 쾌적한 친수 공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수질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맑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해 낙동강과 지류의 수질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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