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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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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태호·윤영석과 함께 대한민국을 바꾸겠다”

양산 방문 국힘 후보 지지 호소
“범죄자들 권력 차지하는 것 막겠다”
지역 두 곳서 지원유세·거리 인사

  • 기사입력 : 2024-03-26 19: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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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양산지역을 찾아 김태호·윤영석 두 후보와 함께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부·울·경 지역 후보들과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날 당초 계획보다 조금 늦은 오후 5시 양산남부시장에 도착한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 총선 후보인 윤영석(양산갑)·김태호(양산을) 의원과 함께 거리 인사에 나섰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양산 남부시장을 찾아 윤영석·김태호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양산 남부시장을 찾아 윤영석·김태호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한 위원장은 “양산시민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국민의힘이 정말 자신 있게 내세우는 경륜과 실력이 검증된 두 사람이 있다. 김태호 지사가 대통령 빼고 안 해본 게 뭐가 있는가. 그 경험을 양산을 위해서 바치기 위해서 나섰다. 김태호가 하면 양산이 달라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윤영석도 못지않다. 비대위원장을 하고 이 나라의 돈을 모두 관장하던 사람이다. 양산에 필요한 경제, 양산에 필요한 혜택들을 가져다줄 사람, 책임지고 가져다줄 사람 바로 윤영석이다”고 소개했다.

    한 위원장은 또 “여러분의 민생을 책임질 것이다. 진짜 든든한 사람들이다. 그러기 위해서 범죄자들이 민생을 망치기 위해서 연대해서 권력을 차지하고 여러분과 같은 선량한 시민을 범죄자들이 지배하는 것을 막겠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주동 젊음의거리로 이동한 이들은 거리인사를 이어갔다.

    단상에 오른 김태호 후보는 “이 나라 대한민국의 위기다. 내일 모레 감옥 갈 사람이 당을 만들어 국민들을 현혹한다. 상식과 정의가 무너졌다. 행동하는 양심이 아니라 국민에게 거짓말하는 거다”며 민주당을 겨냥했다. 이어 “자기 미래도 모르는 당대표가 오로지 자기 방탄을 위해 거대야당의 입법독주를 자행해 왔다. 이런 세력에 우리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윤영석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의 국가채무가 얼마인지 아시는가. 자그마치 5000조원의 나라 빚이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통령을 할 때 대한민국 부채가 5000조가 됐다. 지금 이재명 대표는 다시 국가채무를 늘려서 다시 나라의 빚을 늘려서 국민들에게 현금을 나눠준다고 한다. 여러분, 더 이상 대한민국이 후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D-15, 다시 한번 양산 찾은 한동훈

    이날 현장에 모인 1000여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은 한동훈 위원장과 김태호, 윤영석 두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

    양산 두 곳에서 지원 유세와 거리 인사를 마친 한 위원장은 이후 부산 지역으로 이동했다.

    김석호·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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