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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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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시장 “첨단 복합빔 예타 통과 협조를”

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에 요청

  • 기사입력 : 2024-03-26 0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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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5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을 찾아 정병선 원장과 면담을 갖고 시가 설계비를 확보한 첨단 복합빔 예타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창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이 신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및 선정 후 성공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이 25일 정병선(맞은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창원시/
    홍남표 창원시장이 25일 정병선(맞은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창원시/

    이 사업은 첨단 방위·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시장 선도를 위해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내에 대형 제품·부품의 검사가 가능한 중성자 빔 및 X-ray 융합 이미징 장치를 개발·구축하는 것이다.

    제품의 해체 없이 결함을 확인할 수 있고, 특히 유사시설 대비 최대 조사면적과 산업용으로 특화된 시설로 기존 시설들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2024년 기본설계비 30억원(국비)을 확보했으며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과 통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홍 시장은 “이 사업은 창원의 미래 50년 핵심 먹거리 중 하나로 향후 조성될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시설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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