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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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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마산팔각회, 일본 강제징용 한국인 희생자 위령비 참배

  • 기사입력 : 2024-03-25 0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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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마산팔각회(회장 최인규)는 ‘창립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의 하나로 지난 22일 일본 후쿠오카 강제징용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했다. 회원 30여명은 이날 위령비를 참배하고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최인규 회장은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며 아픔의 역사의 소중함을 배웠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위령비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 땅에 강제로 징용돼 노동에 시달리다 돌아가신 분들의 넋을 위로한다’고 적혀 있다. 회원들은 “낯선 땅에서 강제 동원돼 가혹한 노동을 견딘 희생자들의 넋이 지금이라도 위로받았으면 한다”고 했다.

    이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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