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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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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안락한 삶 누리는 명품김해 만들겠다”

21일 국민의힘 김해을 출마기자회견
국가산단 1곳·공공기관 2개 유치 공약

  • 기사입력 : 2024-03-21 10: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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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김해을 조해진 후보가 후보등록 첫날인 21일 총선 김해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은 나라의 명운이 걸린 선거고, 국민의힘의 존폐가 걸린 선거고, 김해시민들에게는 지역의 발전과 퇴보의 분수령이 될 선거”라며 “미래로 가는 더 큰 김해, 품격있는 도시, 그 속에서 안락한 삶을 누리는 명품김해를 만들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조해진 후보가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종구/
    조해진 후보가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종구 기자/

    조 후보는 “지금 김해는 시민은 변화를 갈구하고 국민의힘 당원들은 승리에 목말라하고 있다. 이런 염원에 화답해 국민의힘은 조해진을 지역의 새로운 일꾼으로 김해시민들 앞에 세웠다”며 “낙동강 벨트의 승리로 당의 전국적 승리를 견인하고, 김해의 새로운 도약에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선거가 얼마 안남았지만 시민과 당원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원팀을 이루는 것은 물론 김해의 미래를 위해 이번 기회에 당도, 인물도 확실히 바꿔야 한다는 절절한 민심을 하나로 결집할 것”이라며 “묵은 과제는 신속히 해결하고, 김해를 한단계 높은 새로운 도시공동체로 탄생시킬 혁신적 대안을 추진해 김해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차 수도권의 대척점에 제2수도권이 건설될 때 김해는 그 중심이고 거점이고 핵으로서, 부울경 메가시티가 이뤄지면 그 중심도시 역시 김해가 최적지”라며 “가덕도신공항이 개항할 때 김해는 대체불가능한 제1순위의 배후공항도시가 될 것이므로 그 때를 대비해 지금부터 김해의 그림을 새로 그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해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산업입지 마련과 혁신도시 추진, 대기업선도형 신성장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가칭 ‘점핑 김해 1·2·3(22대 국회 임기 안에 국가산업단지 1곳 유치, 정부공공기관 2개 유치, 경쟁력있는 대기업 3개 유치)을 공약한다”고 덧붙였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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