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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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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투·개표소 927곳 화재 안전조사

  • 기사입력 : 2024-03-21 0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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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당국이 경남의 모든 투표소와 개표소에 대한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하는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경남도소방본부는 이번 국회의원선거 당일인 4월 10일은 물론 사전투표가 4월 5일과 6일 치러짐에 따라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도내 모든 투표소와 개표소 927곳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창원시내 321곳은 창원소방본부와 동시에 진행한다.

    경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이 도내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하고 있다./경남도/
    경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이 도내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하고 있다./경남도/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긴급 피난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불량사항은 사전투표일 전에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선거종사자들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소화기, 옥내소화전,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선거 전날인 4월 9일 오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순찰을 강화하고, 소방차량과 소방인력을 고정 배치하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의 소중한 권리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투·개표소의 화재 취약요인 제거 및 선거종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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