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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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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정책지원 체험으로 유능한 지역인재 키워요”

도의회-6개 대학 인턴십 업무협약
방학기간 정책연구과제 등 수행

  • 기사입력 : 2024-03-13 0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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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의회 의정활동과 정책지원 체험을 통해 유능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남도의회와 도내 6개 대학이 힘을 모은다.

    경남도의회는 12일 오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내 소재 6개 대학(경남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영산대학교, 인제대학교, 창신대학교)과 대학생 인턴십(2024년 여름방학 시행)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오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내 소재 6개 대학(경남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영산대학교, 인제대학교, 창신대학교)과 도의회가 대학생 인턴십 업무추진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도의회/
    12일 오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내 소재 6개 대학(경남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영산대학교, 인제대학교, 창신대학교)과 도의회가 대학생 인턴십 업무추진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도의회와 지역 대학은 경남의 미래인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합해 협력하고 노력해야 할 막중한 책무가 있다”며, “이번 협약식이 도의회와 6개 대학간 교류·협력의 소중한 밀알이 되어, 앞으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청년과 지역을 위한 지속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이어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의회 입법담당관실과 의회 청년정책연구회가 대학생 인턴십 추진을 제안했다. 이날 협약 이후 4월 의원 정책연구과제 수요조사와 5월 의회·대학의 인턴 선발을 거쳐, 6월 24일~7월 31일까지 6주 동안 ‘제1기 대학생 인턴십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생 인턴십은 의회와 지역 대학 간 협약을 통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으로, 의원들은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제안하고, 인턴을 선발해 방학기간에 6주 정도 의회에서 의원과 소통·협업 과정으로 정책연구과제를 수행한다. 대학생 인턴십은 경남도의회가 실습지원비를 전액 지원하고, 학교에서는 인턴기간 동안 의회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학점을 부여한다.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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