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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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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립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인기 좋네

지난해 이용률 전년 대비 30% 증가
1인당 3권 이내 신청… 21곳서 시행

  • 기사입력 : 2024-03-13 08: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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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는 시립도서관과 관내 사립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이 협력해 시행하고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진주시 시립도서관의 도서 중 읽고 싶은 책을 시립도서관과 상호협력망에 가입돼 있는 관내 사립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중 신청자와 가까운 도서관에서 신청해서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다.

    진주시립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해 책을 대여하고 있다./진주시/
    진주시립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해 책을 대여하고 있다./진주시/

    진주시립도서관과 상호협력망 작은도서관에 가입돼 있는 회원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도서를 검색해 1인당 3권 이내로 신청할 수 있고, 수령을 희망하는 도서관에 도서가 도착하면 SMS 수신 후 3일 내 도서관을 방문해 대출하면 된다.

    현재 상호대차 서비스는 연암도서관에서 시립도서관 3개소(도동·비봉·혁신)와 상대동·충무공동·금산면의 작은도서관 6개소를, 서부도서관에서 시립도서관 2개소(어린이전문·남부)와 평거동·하대동·초전동·가좌동·정촌면의 사립공공도서관 1개소, 작은도서관 7개소를 담당해 총 21개소의 도서관에서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상호대차 요청건수는 전년 대비 8129건이 증가한 3만5738건이며, 제공건수도 8141건이 증가한 3만5510건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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