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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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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위산업진흥회, 경남에 지사 설립한다

도와 방산육성·수출 활성화 협약
지역 인재 채용·정보 교류 등 협력

  • 기사입력 : 2024-03-13 08: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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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처음으로 지사를 경남에 설립한다.

    경남도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12일 경남도청에서 경남 방위산업 육성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명주 경남도경제부지사와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이 12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방위산업 육성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마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김명주 경남도경제부지사와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이 12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방위산업 육성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마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방위산업 경쟁력 향상과 수출 촉진, 방위산업에 관한 조사·연구 등을 목적으로 1976년에 설립된 방위산업 전문기관이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경남지사 설치 계획에 따라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경남지사는 오는 5월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 내에 설치될 예정이며, 도내 방산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등 현장 지원과 함께 방산기업·관련 기관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경남도와 협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지역 인재 채용 및 활용 △경남 방위산업 육성과 방산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지원 △방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반 조성 △경남 방위산업 육성 관련 정보 교류 등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도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의 상호협력을 통해 경남 방위산업 발전은 물론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 되기를 바란다”며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협력해 도내 방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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