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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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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제조 중기 역량 강화 본격 나선다

중대재해예방 바우처 신설,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장비 구입 지원

  • 기사입력 : 2024-03-05 14: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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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1차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12가지 서비스를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이용권(바우처) 제공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원예산은 총 558억원 규모다.

    올해 혁신바우처 1차 참여기업은 일반 바우처,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중대재해예방 바우처, 재기컨설팅 바우처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해 모집, 90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중진공은 기존 신청요건 중 ‘제품매출액 비율 50%이상인 기업’ 기준을 폐지하고, 중소기업 기본법령에 따른 주업종 판단 기준만을 적용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예컨대, 제품매출 50억원, 상품매출 40억원, 기타매출 30억원인 제조 중소기업의 경우, 과거에는 혁신바우처 지원 제외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신청 가능하다.

    한편 중진공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영세 중소기업의 대응 지원을 위해 ‘중대재해예방 바우처’를 신설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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