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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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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진보당 박봉열 후보와 단일화 합의

2월 21일 합의에 따라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후보로 단일화 선언
경남 도내 단일화 대상 선거구 8곳… “국민의힘과 1:1 구도 만들 것”

  • 기사입력 : 2024-03-05 10: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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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대 총선 양산을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와 진보당 박봉열 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 6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두관 후보를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후보로 단일화한다고 선언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지난 2월 21일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에 합의했다. 이번 단일화는 그 합의 정신에 기초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정치 민생 개혁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정책연대와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다고 밝혔다.


    합의문은 “양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민생파탄, 굴욕외교,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민주진보개혁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간다.”고 적시하고 “22대 총선 이후에도 양 후보는 일상적 정책연대를 통해 양산 주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진보민주정치를 만들어 나간다.”고 선언했다.

    이날 단일화에 앞서 민주당 경남도당과 진보당 경남도당, 총선승리 연석회의는 ‘윤석열 정권 심판과 대한민국 진보 민주 발전을 위한 22대 총선연대 합의서’에 서명, 경남지역 모든 선거구에서 국민의힘과 1:1 구도를 만들 것을 선언했다. 한편 경남 도내 단일화 대상 선거구는 모두 8곳으로 창원 의창구 김지수-정혜경, 창원 성산구 허성무-이영곤, 창원 마산회원구 송순호-박은영, 진주 갑 갈상돈-류재수, 김해 갑 민홍철-박종택, 김해 을 김정호-이천기, 양산 갑 이재영-이은영, 양산 을 김두관-박봉열 등이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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