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30일 (화)
전체메뉴

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 합천서 개막

전국 40개팀 참가 내달 2일까지 불꽃 튀는 경쟁

  • 기사입력 : 2024-02-16 15:03:17
  •   
  • 고교축구 유망주들의 등용문인 '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가 개막해 열전에 들어갔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회장 김상석)가 주관하는 올해 첫 전국대회인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는 16일 합천에서 개막했다.

    40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다음달 2일 결승 전까지 보름간 불꽃 튀는 경쟁으로 갑진년 청룡의 해 첫 챔피언을 가린다.

    16일 합천에서 개막한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합천군/
    16일 합천에서 개막한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합천군/

    이날 개막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 문정욱 합천스포츠클럽회장, 김상석 경상남도축구협회장, 한신희 합천축구협회장 등이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과 대회관계자를 격려하고, 경기를 관람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기간 합천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동반가족은 2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지난 14일 위생업소 대상으로 친절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체육 및 사회단체에서는 선수단 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 의지를 보였다.

    특히 선수단 가족을 위해 무료 차 제공과 스포츠마사지 부스를 운영하고 행정기관 부서와 사회단체에서는 격려물품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쳤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에 오신 축구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우수한 축구인프라와 성숙한 대회운영 경험으로 참가팀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