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가 ‘하나은행 K리그 2024 미디어데이’로 팬들과 만난다.

경남FC 등 13개 팀이 참여하는 K리그2 미디어데이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 서울서 열린다. K리그1 미디어데이는 이보다 앞선 오전 11시 같은 장소서 진행된다.

소준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미디어데이는 이번 시즌 K리그에 참가하는 25개 팀(K리그1 12개 팀, K리그2 13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가해 새로운 시즌에 임하는 출사표와 각오를 밝히고 미디어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된다. 미디어데이에 참가하는 구단별 대표 선수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미디어데이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200여명이 함께 한다. 참석을 원하는 팬들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오는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당첨 여부는 19일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된 팬들은 미디어데이 관람, 팬 포토타임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미디어데이서 2024시즌 K리그 공식 인트로 영상이 최초 공개되며, 올 시즌 K리그 중계방송 오프닝으로 사용된다. 미디어데이는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에서 녹화 중계된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