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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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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FC 이도윤·가야FC 임지혜 ‘차범근 축구상’

위원회, 유소년선수 18명 선정

  • 기사입력 : 2024-02-14 0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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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도윤(마산FC 공격수)과 임지혜(가야FC)가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꿈을 응원하는 제36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가 됐다.

    차범근 이사장을 포함한 한국 축구 레전드와 축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팀 차붐’ 이사진은 지난해 복수의 심사 과정을 거쳐 이도윤과 임지혜를 포함한 선수 18명과 지도자 1명 등 수상자 19명을 선정했다.

    차범근축구상위원회는 전국 단위로 현장의 위견을 반영하고자 대한축구협회(KFA) 1종 유소년 지도자 36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추천을 진행했으며, 현장 심사 과정을 더해 누락되는 후보자들을 재차 확인했다. 위원회는 매년 비공개로 현장 심사 위원단을 구성해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을 확인하고 있다.

    최종 심사는 사전 투표와 현장 심사를 통해 선별된 상위 20%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도윤을 포함한 남자 선수 16명과 임지혜 등 여자 선수 2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지도상은 김경록 구미비산초 감독이 받는다.

    남자 수상자와 지도자는 ‘팀차붐 독일 원정대’ 자격으로 오는 여름 해외 연수를 떠난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HW컨벤션센터서 열린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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