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신년인사회에서 김종주 회장, 심상범 명예회장, 황한석·안덕화 고문 등 참석자들이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전강용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종주)는 지난 5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가든하우스에서 명예회장, 고문, 임원, 제간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남도회는 정부의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전문공사 발주 확대, 불합리한 입찰 개선 등 업역 보호와 회원사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동과 안전 정책 변화에 대한 회원사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주 회장은 “최근 정·재계에서 ‘원 팀 코리아!’를 강조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대비하는 것처럼 우리 전문건설업계도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생존과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혁신과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회원사 간 소통·화합·공유를 통해 긴밀하게 협업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한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