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교육청은 2일 본청 강당에서 2024년 갑진년 시무식을 열고 한 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1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부서장과 전입 직원을 소개하고 이후 각자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경남교육청 시무식

박종훈 도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다시 학교로’를 강조했다.

박 교육감은 “정책이 학교에서, 아이들 앞에 어떻게 구현될 것인지, 구체적으로 정책을 실현해 미래교육의 기반을 탄탄히 닦을지 생각해 보자”라며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잘 가르치도록 학교를 지원하자”고 말했다. 또한 “간부들이 부서 직원들의 업무를 편중하지 않게 잘 일할 수 있도록 살피고, 부서 직원들은 혼신을 다해 학교를 잘 섬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