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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3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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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자 선정

학술·교육 김정대, 조형예술 오창성, 문학 성선경
공연예술 이주수, 문화·언론 김미숙, 체육 정상열

  • 기사입력 : 2023-12-20 15: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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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20일 ‘제62회 경상남도 문화상’ 6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김정대 경남대학교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학술·교육 부문) △오창성 화백(조형예술 부문) △성선경 시인(문학 부문) △이주수 고성농요 전승 교육사(공연예술 부문) △김미숙 남해문화원 사무국장(문화·언론 부문) △정상열 양산시 체육회장(체육 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김정대 경남대학교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
    김정대 경남대학교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
    오창성 화백
    오창성 화백
    성선경 시인
    성선경 시인
    이주수 고성농요 전승교육사
    이주수 고성농요 전승교육사
    김미숙 남해문화원 사무국장
    김미숙 남해문화원 사무국장
    정상열 양산시 체육회장
    정상열 양산시 체육회장

    김정대 교수는 경남방언사전을 발간하는 등 잊혀 가는 지역문화 전승과 보전에 기여했다.

    오창성 화백은 55년 동안 작품성과 철학을 담은 왕성한 작품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성선경 시인은 20여 년간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꾸준히 우수한 작품을 발표했다.

    이주수 전승교육사는 국내외 500여 회 공연에 참여하는 등 고성농요 저변 확대에 힘썼다.

    김미숙 사무국장은 남해만의 문화콘텐츠 발굴에 힘쓰고, 국제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정상열 체육회장은 학교 운동부 창단을 주도하였고, 전지훈련 팀 유치에 기여했다.

    차석호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은 경남의 문화와 예술,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이라며 “노고에 도민들과 함께 가슴 깊이 감사드리며, 문화를 통해 도민들이 더욱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문화·예술·체육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한편, ‘경상남도 문화상’은 경남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도민에게 주는 상으로, 1962년부터 지난해까지 367명을 배출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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