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1일 (수)
전체메뉴

경남교육청, 제45회 경남교육상 시상

개인 4명, 기관 1개 수상… 학교 경영, 교육 여건 조성 등 교육 발전에 이바지

  • 기사입력 : 2023-12-20 15:09:32
  •   
  • 경남도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제45회 경남교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경남교육삼락회장, 경남교직단체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본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른쪽부터 박종훈 교육감, 김재기 전)창원도서관장, 김종도 전)해양초등학교장, 김형춘 전)창원문성고등학교장, (사)창원향토학교(단체상), 이용관 (사)사천스포츠클럽 전)회장./경남교육청/
    오른쪽부터 박종훈 교육감, 김재기 전)창원도서관장, 김종도 전)해양초등학교장, 김형춘 전)창원문성고등학교장, (사)창원향토학교(단체상), 이용관 (사)사천스포츠클럽 전)회장./경남교육청/

    올해 수상자는 개인 4명과 기관 1개이다.

    이용관 전 (사)사천스포츠클럽 회장은 ‘체육 영재 육성 지원 및 건전한 지역 스포츠 문화 정착’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김형춘 전 창원문성고등학교 교장은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한글 운동 확산’, 김종도 전 남해 해양초등학교 교장은 ‘장학금 지원과 교육 사업 확대 및 지역 문화 보존’, 김재기 전 경남교육청 창원도서관장은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학생 중심 종합 교육 행정 실천’ 등의 업적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창원향토학교는 교육 소외 계층에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평생교육을 확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경남 교육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진 경남교육상은 교원,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일반인(단체) 가운데 학교 경영, 교육 연구, 학생 지도, 교육 여건 조성 등 경남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교육공동체의 귀감이 되는 관계자에게 주는 상을 말한다. 1979년부터 올해까지 수상자 215명을 배출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의 공통점은 우리 학생에게 가르쳐야 할 가치들을 말과 글이 아니라, 몸소 실천하며 행동으로 보여주셨다는 점”이라면서 “수상자분이 쌓아 주신 토대 위에서 경남 교육은 앞으로도 새로운 미래교육을 열어가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