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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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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파티마병원, 500병상 규모로 확대… “환자 중심 시스템 도입”

외래 증축부 4C병동 오픈… 기존 466병상서 늘려
침상 모니터 설치 등 스마트 입원환경 구축
내달 ‘24시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전환

  • 기사입력 : 2023-11-20 08: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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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파티마병원이 외래 증축부 4C병동 오픈으로 500병상으로 규모를 확대하는 등 지역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창원파티마병원은 지난 9일 이강현 베드로 원목신부와 병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복식을 가졌다. 이어 박정순 병원장과 임원진, 신경외과 정성규 과장(입원 TFT 팀장), 4C병동 수간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최근 오픈한 창원파티마병원 4C병동 내부 모습./창원파티마병원/
    최근 오픈한 창원파티마병원 4C병동 내부 모습./창원파티마병원/

    4C병동 오픈으로 창원파티마병원은 기존 466병상에서 500병상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창원파티마병원은 최신 시설을 갖춘 병동 환경과 효율적인 인력 배치로 보다 향상된 입원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4C병동을 시작으로 환자중심의 스마트 입원환경 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환자 편의를 위한 침상 모니터(Bed side monitor) 설치로 환자와 담당 의료진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환자가 침상에서 편안하게 입원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간호사 스테이션에서 병상별 환자 데이터를 즉각 모니터링할 수 있는 대형 모니터와 디스플레이형 병실명패 등 업무효율 증대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입원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창원파티마병원 관계자들이 4C병동 오픈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창원파티마병원 관계자들이 4C병동 오픈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한편 창원파티마병원은 4C병동을 일반병동으로 운영하다가 내달 16일부터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체계적인 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외래부 증축 프로젝트 진행 이후 창원파티마병원은 △뇌졸중집중치료실, 혈관조영실, 데이케어센터, 통증클리닉 등 검사·치료실 확장 이전 △고성능 혈관조영장비, 인공지능 3D 스펙트럴 CT 장비, ‘3.0T(테슬라) S’ MRI 장비 등 도입 △안과, 응급의료센터 등 진료부 확장 및 리모델링 △1인 병실 증설, 7B병동 리모델링 등 환자중심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의료환경 개선을 진행해 오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전 병동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점을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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