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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파티마·창원경상대병원 결핵 진단·치료 ‘최우수’

적정성 평가 1등급… 심평원, 전국 508개 병원 대상 발표

  • 기사입력 : 2023-11-06 0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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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경상대병원과 창원파티마병원이 지난달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2년(5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결핵 적정성 평가는 결핵 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표준화를 통해 결핵균의 초기 전염력을 감소시켜 발생률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2021년 4차 평가까지는 국가단위의 결과를 공개했으나 2022년 5차 평가부터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기관별 평가결과 공개로 변경·발표하고 있다.

    5차 평가 대상은 2022년 1월부터 6월 까지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결핵 신환자 및 결핵산정특례를 적용해 청구한 전국 508개(상급종합병원 45곳, 종합병원 270곳, 의원급 이상 193곳) 기관으로 △(진단의 정확도) 결핵균 확인 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 검사 실시율 △(초치료 처방준수) 표준 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관리수준) 결핵 환자 방문비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 6개 항목을 평가지표로 삼았다.

    창원파티마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8.6점을, 창원경상대병원은 종합점수 95.2점을 받아 종합점수 평균 91.8점 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결핵의 진단과 치료에 우수한 병원임을 인정받았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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