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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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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 건강 백세시대 준비하려면 미래 의학으로 면역 관리

  • 기사입력 : 2023-10-16 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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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상에 맞춰 약물 처방한 기존 의학과 달리
    기능의학은 병의 원인 찾아 근본 치료·예방

    식이습관·라이프스타일 전반적으로 개선해
    지속 가능한 웰니스 라이프 실현 목표

    소화계·자율신경계·내분비계·순환계 등
    ‘7코어 핵심 불균형 검사’ 통해 원인 진단

    장면역치료·고압산소치료·림프순환 등으로
    몸 항상성 극대화하고 질병 적극적으로 예방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면역 관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언제 어디서 또 바이러스가 창궐하여 인류를 위협할지 모르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치료제도 없는 신종 바이러스 출현 시에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치사율도 높아지니 건강에 대해 지나칠 정도의 주의가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평소 건강을 잘 관리하여 질병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하는 의학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가장 떠오르는 미래의학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기능의학이다. 흔히들 “아무리 쉬어도 늘 피곤하다”, “온 몸이 쑤신다”,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다”, “특별한 이유없이 머리가 자주 아프다”, “자꾸 붓고 살이 계속 찐다”, “피부에 자꾸 뭐가 난다” 등의 증상을 호소하지만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면 딱히 병명이 나오질 않는다. 이런 상태를 기능의학에서는 미병 상태, 즉 증상은 있으나 질병은 없는 단계로 칭하며 적극적인 치료로 질병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하며 원래의 건강한 상태로 되돌려준다.

    특히 식이습관과 영양제, 라이프스타일을 전반적으로 개선시켜 지속가능한 웰니스 라이프를 실현시키는 것이 기능의학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이다. 최근 우리 지역에 기능의학을 기반으로 한 항노화 면역센터가 오픈하여 찾아가 보았다.


    ◇기능의학적 7코어 진단법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을 7개의 핵심 요소, 즉 호흡·소화계, 자율신경계, 신경전달·내분비계, 세포면역계, 에너지대사계, 정화시스템, 순환계로 나누어 불균형을 분석하는 과학적인 기능의학 검사를 진행한다. 이렇게 분석된 7코어 핵심 불균형 결과를 토대로 병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질병이 발생하기 전의 미병 증상도 미연에 대처할 수 있다. 각 핵심요소에 따른 기능의학적 검사는 다음과 같다.

    1. 호흡·소화계(음식물 과민 반응 검사): 우리 식탁에 흔히 올라오는 음식 90가지에 대해 지연형 과민 반응을 유발하는 IgG4 항체를 측정. 인체 내 독소로 작용할 수 있는 지연성 음식 항원을 찾아내는 검사

    2. 자율신경계(HRV 자율신경계검사): 혈액인 아닌 심장 맥파 변이를 측정하여 스트레스, 면역, 부신 피로 및 교감, 부교감신경 균형 검사

    3. 신경전달·내분비계(타액호르몬 검사): 부신호르몬 농도(코티졸·DHEA-S)수치를 측정하여 스트레스 정도, 면역저항력, 신체에너지 수준 평가

    4. 세포면역계(NK 세포활성도 검사): 혈액 내 암세포 및 감염, 손상된 세포,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NK세포의 활성도를 측정하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 측정

    5. 에너지대사계(유기산 대사 균형 검사): 소변으로 배출된 유기산 성분을 분석하여 섭취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및 미량원소 등의 대사과정 평가 및 균형 상태를 검사

    6. 정화시스템(모발중금속 검사): 소량의 모발채취로 몸속 필수 영양 미네랄과 체내에 축적된 유해 중금속을 분석하여 질병 예방, 식생활개선, 건강회복 솔루션을 제공

    7. 순환계(인바디 검사): 비만 정도, 세포 건강도 검사, 내장지방 단면적 표시, 미네랄 체크 및 신체 부위별 부종 확인 가능

    위와 같은 7코어 핵심 불균형 검사를 통해 질병의 원인을 찾고 그에 따른 맞춤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기능의학에서는 개인별 차이를 굉장히 중요시 여긴다. 기존 의학에서처럼 정해진 약물로 치료, 즉 단순히 열이 나면 해열제,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 등 증상에 따라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질병을 일으키는 일상생활 속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치료법이다. 많은 환자들이 질병의 원인을 치료하기보다는 증상만을 단기적으로 치료했기 때문에 병이 자주 반복되거나 병이 더욱 악화되는 경험을 많이 하고 있다. 기능의학에서는 이와 같은 과학적인 기능의학 검사를 통해 정확한 병의 원인을 찾고,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재발 없는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기능의학 핵심 치료

    △5R 장면역 치료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장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

    △고압산소치료: 노화방지, 혈액순환개선, 항암보조요법, 돌발성난청치료, 면역력증가, 피부재생력상승, 노폐물, 독소 제거 ,수술회복속도증가

    △헤마퓨어: 혈액정화치료 광양자 치료라 불리는 포톤테라피요법은 혈액 속 노폐물, 유해물질을 제거하여 혈액순환 개선효과와 함께 신진대사 기능 증진 효과와 면역체계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로 본인의 혈액을 이용한 치료이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없는 것이 특징

    △기능의학 수액치료: 증상 치료를 위한 약물 및 세포 기능 회복을 위한 영양성분을 수액으로 투여하는 치료

    △킬레이션&디톡스: 체내에 누적된 중금속, 환경호르몬, 당 독소 등을 제거하는 치료

    △기능성 영양제 처방: 기능성 영양제를 통한 필요 영양소 공급 및 신체 대사 촉진, 개선

    △라이프스타일 처방: 치료 효과 증대 및 지속을 위한 식단, 운동, 생활습관 등 전반적인 개선 도모

    특히 독일 바이어간츠 사의 메디컬 웰니스 프로그램은 독일 정통 기능의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신체의 순환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진정한 이너뷰티와 아우터 뷰티를 아우를 수 있는 특화된 메디컬 프로그램이다.

    △SPM: 진공 유리관으로 음압을 걸어 림프 순환 마사지를 통해 막혔던 림프를 순환시켜주고 독소 배출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체외 충격파로 근막 자극해 뭉친 근육·조직 풀어주는 레비나스.
    체외 충격파로 근막 자극해 뭉친 근육·조직 풀어주는 레비나스.

    △레비나스: 체외 충격파로 근막을 자극하여 뭉친 근육과 조직을 풀어줘서 통증을 완화해주고 염증을 줄여준다. 알 수 없던 두통의 원인이 뭉쳐 있던 승모근이나 후두근, 목근육일 수도 있다.

    △바쿠메드와 더미오 케어: 바쿠메드는 미세 순환을 통해 우리 몸 기능을 정상화 시켜주는 장비로서 음압과 양압이 반복적인 교차로 진공의 상태를 만들어 몸 안의 혈관 재생과 염증물질을 동시에 제거하여 전신 순환을 통해 면역력 강화, 혈액 정화, 림프순환을 도와 몸 안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주어 노화의 속도를 줄여주는 미세순환 장비이다.

    미세 순환으로 우리 몸 기능을 정상화시켜주는 바쿠메드 케어.
    미세 순환으로 우리 몸 기능을 정상화시켜주는 바쿠메드 케어.

    더미오 케어 플러스는 고농도 산소 음이온을 발생시켜 (550만 마이크로 음이온) ‘피부와 호흡기’를 통해 체내에 공급하여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피부세포 재생을 유도하고 면역력 강화(특히 nk세포 활성도 증가), 염증 물질 제거, 피부 트러블, 피부 장벽 강화, 세로토닌 증진에 도움을 주는 혁신적인 치료 장비이다.

    흔히들 백세시대 백세시대 하는데 건강하지 않은 백세의 노인들은 사회경제적인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건강한 백세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기능의학적인 접근으로 내 몸의 항상성을 극대화하고 질병을 적극적으로 예방하여 진정한 건강수명을 늘리는 노력을 부단히 해야 할 것이다.

    이준희 기자

    도움글= 김지아 다니엘 항노화 면역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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