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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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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사나이’ NC 마틴, 월간 MVP 후보

타점 20개·홈런 5개·타율0.359
KT 김민혁·한화 노시환과 경쟁

  • 기사입력 : 2023-08-04 08: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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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마틴(사진)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7월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

    마틴은 이달 MVP 야수 후보로 올랐으며 KT 김민혁, 한화 노시환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시즌 초반 마틴은 KBO 무대에 적응 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전반기 마지막부터 타석에서 자신의 강점을 드러내기 시작한 마틴은 7월 NC의 해결사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7월 NC가 기록한 70타점 가운데 약 30%인 20타점을 마틴 혼자 기록하며 월간 타점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특히 한 번도 힘든 4타점 이상 경기를 3차례나 펼쳤다(4타점 2차례, 5타점 1차례).

    타점 생산력에는 물오른 장타가 뒷받침되면서 가능했다.

    6월까지 홈런 5개였던 마틴은 7월에만 만루 홈런 하나를 포함해 홈런 5개를 기록하며 월간 홈런 순위 공동 2위에 올랐다. 장타뿐만 아니라 정교한 컨택 능력도 보여주며 안타 23개로 공동 4위, 타율 0.359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7월 월간 MVP는 3일부터 7일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에서 진행되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선정한다. 2023년 7월 MVP 투표 최종 결과는 오는 9일 발표되며 최종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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